아리아스튜디오, 인터랙티브 상영 통해 극장 체험형 콘텐츠 시장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15:18:27
수정 2025-12-02 15:18:27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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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제작사 아리아 스튜디오는 CJ CGV와 손잡고 차세대 극장 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을 확정하고, ‘인터랙티브 시네마’로 공식 개봉하는 영화 3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기존의 극장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관객 체험형 콘텐츠다.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감정 반응에 따라 콘텐츠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의 상영 포맷으로, 기존의 일방향적 관람 구조를 넘어 관객이 직접 콘텐츠 흐름에 참여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관객마다 서로 다른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접목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의 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5세대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세계관과 신곡을 공개하는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 더 퍼스트 노트(Virtual Symphony: The First Note)’, 스릴러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가 스크린을 연달아 찾아온다.
SCREENX, 4DX 등 기존의 기술 특별관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상영 포맷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인터랙티브 시네마’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불을 붙인다.
채수응 아리아 스튜디오 대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시대이지만, 극장은 여전히 서로의 반응이 모여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곳이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관객의 선택이 실제 전개에 반영되고, 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의 관람 경험이다.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재미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몰입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 더 퍼스트 노트(Virtual Symphony : The First Note)’,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극장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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