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韓 영화 예매율 1위…'주토피아2'와 예매량 선두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16:28:23 수정 2025-12-02 16:28:23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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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에스이엔엠]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허성태, 조복래의 상극 콤비 케미와 매력 가득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정보원’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를 달성해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정보원’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보원’은 지난 1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지난 달 28일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오른 이후 개봉주까지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주토피아 2’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라섰다. 이는 ‘윗집 사람들’, ‘콘크리트 마켓’,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등 같은 날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들 뿐 아니라,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전작의 팬들의 힘을 업고 11월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던 영화들까지 제치고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정보원’은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함께 보기 좋은 연말 시즌에 걸맞는 코미디 장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2025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여기에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허성태를 비롯해, 조복래, 서민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홍보 행보를 통해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체 예매율 2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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