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장 산업단지, 2조6천억 원 기업 입주 확정

전국 입력 2025-12-15 14:59:27 수정 2025-12-15 14:59:27 박상우 기자 0개

15일 오정구청서 대한항공·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DN솔루션즈 참여
LH와 4천1백억 원 규모 토지매매계약 동시 완료…같은 날 대장-홍대선 착공

[서울경제TV 경인=박상우 기자]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총 2조 6천억 원 규모의 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부천시는 대한항공·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DN솔루션즈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LH와 4천1백억 원 규모의 토지매매계약을 같은 날 동시에 마무리했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 36%가 조기 확정됐으며 기업들은 2029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3천7백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착공도 이뤄져 부천대장은 서부 수도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kaisky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