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맞손…지역 기업가정신 해법 찾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15:45:54
수정 2025-12-15 15:45:5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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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활성화 위한 공동 연구 협력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기연 원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경제·산업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단위에서 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실증적 분석을 통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진단·처방하고, 중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제약요인을 해소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의 진단과 처방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중소기업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제약요인의 발굴과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자료·정보·통계의 상호 활용, 연구 성과의 공공 목적 활용 및 확산, 공동 연구 성과의 확산과 공공 목적을 위한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주현 원장은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활성화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정화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력이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 성과가 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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