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6’, 산업부·중기부 이어 외교부·국방과학연구소 후원승인 확보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13:58:30
수정 2025-12-30 13:58:3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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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이 글로벌 방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외교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까지 후원 승인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 승인 확보로 인해 범 정부 부처가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전략 방산전시회로 도약하게 됐다.
DX KOREA 2026은 최근 방위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인공지능(AI)과 방산의 결합 추세에 맞춰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을 선보일 예정인데, 여기에는 ▲민군기술협력관 ▲방산 스타트업관 ▲예비전력관 ▲MRO관 ▲첨단과학화훈련관 등 다수의 특별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승인은 특별테마관 운영을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산업통상부는 민·군기술협력관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와 민군 융합 협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산 스타트업관 운영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출과 글로벌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부처의 후원 승인은 DX KOREA 2026이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정부 정책·산업 전략·군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방산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그리고 외교부의 후원 승인으로 전 세계 재외공관 네트워크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해외 주요 방산기업은 물론 각국 군 고위급 인사, 획득 관계관, 국방 정책 결정자들의 DX KOREA 2026 참가 및 방한 초청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DX KOREA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실질적인 외교·안보·산업 협력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방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후원 승인 참여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방과학기술과 미래전장 핵심 기술을 전시회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첨단 무기체계, 차세대 방위기술들이 대거 공개되고, 산·학·연·군 간 기술협력과 공동개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이번 범정부적 후원 승인 체계를 기반으로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를 아우르는 다영역 통합 방산전시회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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