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엔솔 CEO, 신년사서 ‘ESS·원가·기술·AX’ 강조
경제·산업
입력 2026-01-05 09:08:40
수정 2026-01-05 09:09:0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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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전환 가속·원가 혁신…사업 성과 전환 원년 선언
‘Winning Tech’·AX 본격화로 경쟁력 고도화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6년을 사업 성과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핵심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 AX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명 사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압축 성장을 이뤘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변화의 파고를 겪었다”며 “2026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ESS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지목했다. 글로벌 ESS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능력 확충과 함께 SI·SW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ESS 전환을 가속화해 적기 공급과 운영 효율성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품 경쟁력과 원가 혁신도 강조했다.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LFP 등 핵심 제품에서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소재·공정 혁신을 통한 재료비와 가공비 절감, 원재료 투자 및 Closed-loop 기반 리사이클 등을 통해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D 전략은 ‘Winning Tech’ 중심으로 재편한다. 건식전극, 하이니켈 46원통형, HV Mid-Ni 등 사업 성과로 직결되는 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ESS 가용에너지 및 잔존수명 예측을 높이는 EMO(Energy Management Optimizer) 기술과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도 병행 추진한다. 국가별 특성에 맞춘 글로벌 R&D 체계 고도화로 상용화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AX 전환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 사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등 3대 핵심 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사장은 “2026년은 새로운 5년을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원팀으로 협업해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원가 구조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증명하자”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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