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새 35조 증가…1위 이재용

경제·산업 입력 2026-01-05 09:09:58 수정 2026-01-05 09:38:0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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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45인 총수 주식평가액 조사…전년比 61% 증가
이재용 삼성 회장 주식재산 25조원…1년 새 13조원 증가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최근 1년간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35조 4,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1월 2일과 이달 2일을 기준으로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작년 초 57조 8,801억원에서 올해 초 93조 3,388억원으로 1년 사이 35조 4,587억원(61.3%) 늘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3조 9,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이달 초 주식평가액이 25조 8,7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세 곳에서 1년 사이 각각 1조원 이상 주식평가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3조 2000억 원가량 늘어난 13조 6914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정몽준 HD현대 최대주주도 2조 원대 증가 폭을 나타났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원익홀딩스의 주가 폭등에 힘입어 주식 가치가 1년 새 500% 이상 수직 상승한 이용한 원익 회장이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해 지정한 9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초 기준 주식평가액이 천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5명이다. 조사 대상 총수의 91%인 41명이 '우상향' 곡선을 그린 가운데, 반도체와 제너레이티브 AI 등 미래 산업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부의 증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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