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HBM3E·HBM4서 기슬 경쟁력 공고히"

경제·산업 입력 2026-01-05 14:08:42 수정 2026-01-05 14:08:4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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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6세대 제품인 HBM4에서도 이어가며 'HBM 1등'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5일 선언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등 글로벌 빅테크의 수요 폭증에 발맞춰 올해 전체 HBM 출하량의 3분의 2를 차지할 5세대(HBM3E) 공급을 대폭 늘려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5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44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HBM3E의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HBM4 개발·공급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올해 두 세대의 제품 라인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를 확보한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파운드리 협업과 청주 M15X 팹 구축을 통해 차세대 AI 칩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골드만삭스 등 주요 IB들은 SK하이닉스가 2026년까지 HBM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UBS는 차세대 HBM4 시장 내 점유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 전담 조직과 생산 인프라를 총동원해 폭발적인 AI 서버 수요에 대응한다. SK하이닉스 측은 "HBM3E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HBM4까지 이어지는 독보적인 공급 체계를 완성해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겠다"고 강조했다. /hyk@sea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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