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CEO "로봇의 일상화, 신뢰가 관건"
경제·산업
입력 2026-01-05 14:18:38
수정 2026-01-05 14:22: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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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서 홈 로봇 'LG클로이드' 공개
류 CEO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장이나 연구실과 달리 집은 불규칙한 구조와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행동, 끊임없는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로봇을 가정으로 들이는 일은 반드시 신뢰를 중심에 두고 이뤄져야 한다. 그 신뢰는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보안 위에서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한 홈(집) 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다. 'LG 클로이드'는 가사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가전 제어를 넘어 직접 물체를 집어 옮기는 등 실질적인 가사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7자유도의 양팔과 관절이 있는 손가락을 탑재해 섬세한 작업을 수행하며, 스스로 키를 조절해 바닥부터 높은 선반 위의 물건까지 다룰 수 있는 하드웨어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보안 측면에서도 개인 데이터를 외부 공유 없이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채택해, 로봇을 집 안에 들이는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뒀다.
류 CEO는 "LG 클로이드는 글로벌 로봇청소기 사업을 통해 축적한 가정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베어로보틱스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한 결과"라며 "클로이드는 가정 공간 안에서 안전하고 일관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 CEO는 CES 개막에 앞서 5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 무대에 올라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LG전자의 혁신과 비전을 소개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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