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유 우리금융지주 지분 2.7% 매각
증권·금융
입력 2019-03-22 09:49:53
수정 2019-03-22 09:49:53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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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하 ‘블록세일’)으로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2.7%(18,346,782주)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의 해외투자자 지분율이 우리금융지주 재상장일(2월 13일) 당시 27.5%에서 30.2%로 높아지게 됐다.
이번 블록세일에 미국(57.4%), 아시아(30.9%), 유럽(11.7%) 등 전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매각 물량의 3배가 넘는 약 7억 5,000만불(약 8,460억원)을 참여해, 예정된 최대물량을 매각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유 주식의 매각을 통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BIS비율이 각각 18bp, 10bp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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