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텍티앤, 이주열 한은 총재 리디노미네이션 시사…ATM 자회사 부각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3-26 10:12:52
수정 2019-03-26 10:12:52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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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티앤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화폐 단위 변경) 검토 주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속회사인 에이텍에이피이 ATM기 관련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에이텍티앤은 전 거래일 대비 6.01%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디노미네이션 검토 소식에 ATM 관련주들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네트와 케이씨티, 청호컴넷 등 모두 20% 내외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질문에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따르기 때문에 논의를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실질가치는 그대로 둔 채 액면가를 낮게 바꾸는 조치를 말한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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