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진정성 확신…무역협상 조만간 시작”
전국
입력 2019-08-27 09:40:58
수정 2019-08-27 09:40:58
유민호 기자
0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는 중국의 진정성을 확신한다며 조만간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양자회담 전 기자들에게 중국 관리들이 전날 밤 미국 측에 전화를 걸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먼저 전화했다는 점을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복귀 의사를 밝힌 만큼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협상을 정말로 원하는 것을 보기는 처음”이라며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이어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도 “나는 그들(중국)이 몹시 합의하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합의가 이뤄지길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재차 설명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 탄소중립·마이스도시로 도약…지속가능 미래 위한 국제협력 강화
-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에 지원금 전달
- 김천교육지원청, 한울타리유치원 설명회 실시
- 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산업도시 재도약 시동
- 영천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보급 중심지로 부상
- 김천시 감천면, 무성한 풀 깎아내고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황리에 마무리
- 수성구,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 부과
- 광주 남구, 인공지능 활용 업무 혁신 가속한다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세대공감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탄소중립·마이스도시로 도약…지속가능 미래 위한 국제협력 강화
- 2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에 지원금 전달
- 3김천교육지원청, 한울타리유치원 설명회 실시
- 4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산업도시 재도약 시동
- 5영천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보급 중심지로 부상
- 6김천시 감천면, 무성한 풀 깎아내고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7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황리에 마무리
- 8수성구,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 부과
- 9한국수자원공사, AI 분석기술 활용한 세미나 개최
- 10“기후위기, 예술로 말한다”…신세계면세점, 서울시립미술관과 MOU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