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각장애인 위한 '손누리링' 서비스 시작

산업·IT 입력 2019-09-30 10:48:31 수정 2019-09-30 10:49:51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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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연결시 "문자로 연락달라" 음성 안내

다음달 1일부터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시작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손누리링'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손누리링은 통화연결음에 "정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하는 서비스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이용한다. 그러나 택배나 은행, 관공서 등 제3자가 보내는 고지성·안내성 전화를 받지 못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SKT는 올해 한 청각장애학교 교사로부터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걱정과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을 접했다. SKT는 국립 서울농학교와 전국 청각장애인협회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에 착수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 손누리링을 개발했다.


이욱승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은 "손누리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전화가 걸려올 때 겪는 고충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 실장은 "이번 손누리링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이동전화 사용시 불편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서비스로 상용화한 사례"라며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례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혁수 기자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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