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 40억 원…전년 대비 10.8%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5:35:34
수정 2025-10-29 15:35:34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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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4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 원, 당기순이익은 3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매출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3분기 의약품 매출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지난 8월 유비스트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했다. 또한,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매출 1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해 바이오탑과 함께 200억 매출 ‘메가브랜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탈모치료제 ‘헤어그로’는 지난 9월 최대 매출인 250만 정 판매를 기록하며, 피나스테리드 1mg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견고한 1위를 유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3분기는 혁신 신약 임상 진전과 견고한 의약품 매출이 어우러져 내실을 강화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며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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