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 파생상품 거래↓·통화상품 거래↑
증권·금융
입력 2019-11-19 16:02:08
수정 2019-11-19 16:02:08
배요한 기자
0개

올해 상반기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식관련 상품의 거래는 줄고 통화관련 상품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2경706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9% 줄었습니다.
통화상품 거래가 늘어난 배경에는 환율 변동성 확대와 증권사의 해외투자 증가로 환 헤지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화 관련 거래는 7,150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1% 늘었습니다.
반면 미중 무역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주식선물·옵션 등 증시 변동성에 투자하는 파생상품 거래는 줄었습니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거래는 9,209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5% 감소했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 상반기 성과급 대폭 축소…메모리는 기본급 25%
- 2한미약품, 국제림프종학회서 'EZH1/2 이중저해제' 연구 결과 발표
- 3한성숙, 주식 모두 처분…스톡옵션 6만주 행사 4만주 포기
- 4DB손보, KS-SQI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동시 1위
- 5SGC E&C, 베트남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 사업 위해 맞손
- 6지중해·고품질 식단이 치매 위험 최대 28% 낮춰…13만 명 분석 결과
- 7"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민관 협업"…부산항만공사, 부산크루즈산업협회 발족 준비
- 8KB캐피탈, 고가 중고차 판매순위 공개
- 9EBS 위캔버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국 교사 대상 이벤트
- 10지니언스,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전시 'CYDES 2025'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