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임직원, SNS서 '한진 지키기 운동'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0-03-13 11:45:53
수정 2020-03-13 11:45:53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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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진그룹 임직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한진 지키기 운동'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톡엔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오픈 채팅방이 개설됐다. 해당 채팅방엔 현재까지 약 110명의 임ㆍ직원, 일반 시민이 가입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해당 채팅방에선 '한진칼 10주 사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활발하게 교류되는 한편, 실제 한진칼 주식을 매입한 내용을 담은 스크린샷 등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칼 10주 사기 운동은 대한항공 한 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제안하면서 시작된 움직임으로, 최근 사모펀드 KCGI,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등 3자연합이 한진칼 지분을 크게 늘리면서 촉발됐다.
한편 최근 한진그룹 산하 노동조합 등은 조원태 회장 등 현(現) 경영진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경영권 분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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