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코로나 진단키트, 캐나다 정부 수입·판매권한 승인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국내 바이오 진단기업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 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캐나다 내 수입 및 판매권한을 승인 받았다고 6일(한국시간) 밝혔다.
캐나다보건부는 솔젠트가 제공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그와 관련된 자료에 대한 적합성 평가와 사전 유효성검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캐나다 내에 수입되어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국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업체 중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수입 및 판매권한을 승인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는 솔젠트가 처음이다.
여기에는 캐나다 댈하우지의과대학(Dalhousie Medical School)의 김종성 교수의 공이 컸다. 솔젠트와 김종성 교수는 긴밀한 협조 하에 3월 18일 캐나다 수입 및 판매허가 승인에 대한 접수를 진행하였고, 이로써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약 20여일 만에 빠른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인체독성학 분야의 국제전문가로서 다수의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국제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김 교수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캐나다 내 공급을 통해 16,000여명의 확진자를 기록 중인 캐나다 내의 사회적 고통이 경감되고, 캐나다와 대한민국의 우호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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