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이달 30일부터 조합원 모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석정도시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지구 A1블록에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조합원을 이달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24개 동, 총 2,0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999가구 ▲74㎡ 542가구 ▲84㎡ 553가구 등으로 전 타입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최근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오송역세권지구에 들어선다. 오송역세권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71만3,793㎡ 부지에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인 오송역을 중심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로 청주시를 선정하면서, 지역 내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초미세물질을 분석하는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 소자 분석을 비롯, 바이러스 구조분석·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 완료 시 13만7,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가치와 부가가치가 각각 6조7,000억원·2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인 오송 바이오산업단지를 필두로 오송화장품산업단지·K-뷰티스쿨 등 유망 업종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총 사업비 3조3,91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개발사업인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675만여㎡ 부지에 연구·지원·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충북청주전시관 건립사업·철도교통관제센터 이전사업 등이 추진 중이어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추가적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KTX와 SRT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있어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BRT를 통한 세종·천안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향후 평택-오송 간 고속철도 복복선화사업을 비롯해 서울-세종고속도로 (2024년 예정)·오송연결선·충북선 고속화사업 등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오송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오송중·오송고를 비롯해 제2생명과학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통학 거리 내에 있다.
단지내에는 오송 지역 내 최초의 25m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이풀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실내 골프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썬큰광장·어린이놀이터·전망카페·주민운동시설 등의 공용시설도 계획 예정이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은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사업부지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 체비지로 이미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과 매매약정을 체결해 부지확보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사업안정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를 획득했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분양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6번지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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