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9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변화된 생활·소비 트렌드와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대형상업시설이 감일지구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9월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동주택 496세대 ‘감일 푸르지오’와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클라우드 감일’은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Family, Healing, ECO”라는 개발 콘셉트로 설계됐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 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Open–Air 공간 기획으로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함께 쉼과 휴식을 누리는 공간,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으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168만7,000㎡(51만평) 부지에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로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되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 5km 내 약 9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아클라우드 감일’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같이 새로운 개념의 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오픈 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7월 6일부터 홍보갤러리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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