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바이오산업, 미래 과학 포럼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바이오산업에 대한 현황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9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이 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지사, 허영 국회의원, 곽도영 도의회의장, 이재수 시장, 황환주 시의회의장, 유지욱 원장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STOP 코로나, GO 강원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활약한 기업 대표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위기극복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신영기 교수의 ‘코로나19 바이오 제품개발 기회와 변화’,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의 ‘코로나19 체외진단제품 개발 현황’,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 안병옥 이뮨메드 대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순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재 강원 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강원 바이오산업을 전망하고, 향후 지속발전을 위한 특화된 지원책과 기업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신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으로 3월 2일 개소한 강원바이오통합솔루션센터를 통해 포럼에서 나온 방안들을 골자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재정비하고,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추후 강원도 공식 SNS에 게재하여 누구나 포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포항시, 탄소중립·마이스도시로 도약…지속가능 미래 위한 국제협력 강화
-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에 지원금 전달
- 김천교육지원청, 한울타리유치원 설명회 실시
- 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산업도시 재도약 시동
- 영천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보급 중심지로 부상
- 김천시 감천면, 무성한 풀 깎아내고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황리에 마무리
- 수성구,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 부과
- 광주 남구, 인공지능 활용 업무 혁신 가속한다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세대공감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탄소중립·마이스도시로 도약…지속가능 미래 위한 국제협력 강화
- 2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에 지원금 전달
- 3김천교육지원청, 한울타리유치원 설명회 실시
- 4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산업도시 재도약 시동
- 5영천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보급 중심지로 부상
- 6김천시 감천면, 무성한 풀 깎아내고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7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황리에 마무리
- 8수성구,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 부과
- 9한국수자원공사, AI 분석기술 활용한 세미나 개최
- 10“기후위기, 예술로 말한다”…신세계면세점, 서울시립미술관과 MOU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