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8조…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1-10-21 16:57:54
수정 2021-10-21 16:57:54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B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7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3분기 순이익이 1조2979억원,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3조77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서 각각 7.8%, 31.1% 늘어난 규모다. KB금융은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이 늘어난데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반대로 줄었다"며 "은행의 여신 성장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 이익 기여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3분기 KB금융과 KB국민은행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83%, 1.58%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0.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7,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었다. KB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고, KB국민카드는 9% 증가한 1,213억원을, KB손해보험은 196.5% 많은 1,26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생·손보협회, 보험범죄 방지 유공자 시상…경찰·SIU 125명 수상
- 교보생명, 체육꿈나무 5기 장학증서 수여식…7개 종목서 14명 장학생 선발
- 업비트,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초대 이벤트 진행
- 메리츠화재,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 특약 출시
- 삼성 코덱스, ETF 고성장 속 독주…타이거와 격차 벌려
- KB금융, 계열사 대표단 인사…혁신보다 안정
- ABL생명,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기부…결식 우려 아동 식사지원
- 교보생명, '오너 3세' 전면 배치…AI 전환 박차
- KB국민카드, 현대드림투어 항공서비스 신규 입점
- 오가닉티코스메틱 “자회사 통해 화장품 공급계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익산시, 하수처리 기반확충…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 2공공보건으로 답 찾은 남원시…의료안전망 성과 가시화
- 3수도권 규제 40년… 경기북부 공업지역은 제자리
- 4전북교육청, 학교 마약 예방교육 전문가 협의체 회의 개최
- 5남원시, 지리산 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기반 착공
- 6영남대 로봇공학과 학생들,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 ‘2관왕’
- 7대구대,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 8대구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 구체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7년 만에 매곡정수장 시설개량 완료. . . 대구 수돗물 품질 강화
- 10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대구역에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문 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