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세이포러스 API'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09-12 14:41:59
수정 2024-09-12 14:41:5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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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news/2024/09/12/1726119135.png)
기업 정보 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로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세이포러스 AP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이포러스’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PDF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돼 1차적으로 유출을 방지하고, 유출 시에도 콘텐츠에 내장된 워터마크 코드를 통해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미지나 영상이 손상되거나 수정되더라도 워터마크가 훼손되지 않아 안정적인 유출자 추적이 가능해 생성형 AI 이미지, 웹툰, 전자책, 음악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마크애니는 이 기술을 SaaS형 웹버전으로도 제공, 개인이라도 누구나 쉽게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검출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세이포러스 API’ 출시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과 기업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가시적 및 비가시적 워터마크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허 기반의 기술력으로 기술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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