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맞춤형 제작해줍니다”…뱅앤올룹슨, ‘아틀리에’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2-10 13:53:52
수정 2025-02-10 13:53:52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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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마스터 장인들과 협업
"고객의 개성과 스타일 확장"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덴마크 스트루에르에 근무하는 마스터 장인들과 협업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아틀리에(Ateli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틀리에는 커스터마이징과 비스포크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론칭하게 됐다.
뱅앤올룹슨 아틀리에는 세 가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아틀리에 비스포크(Atelier Bespoke)’로, 아틀리에 장인과 고객이 직접 협업해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아틀리에 카탈로그(Atelier Catalogue)’로 패브릭, 우드, 알루미늄 피니싱 등 50만 가지 이상의 조합 중에서 선택해 고객의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s)’은 브랜드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담긴 한정판으로, 아이코닉한 제품에 특별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뱅앤올룹슨은 이번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하며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Atelier Limited Edition Beosound 2 Gradient Collection)'을 선보인다.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에서 영감받아 10가지 그라데이션 조합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각 조합마다 제품에 고유번호가 인그레이빙되어 있으며 단 1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컬렉션의 정교한 피니싱은 스트루에르에 위치한 뱅앤올룹슨의 팩토리 5에서 축적한 알루미늄 가공 노하우 덕분에 가능했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맞춤 제작이나 비스포크 뱅앤올룹슨 제품을 의뢰하는 고객은 단순히 스피커 세트를 만들려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뱅앤올룹슨과 고객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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