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의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가운데 증가율은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내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말 761조9000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552조5000억원으로 시총이 103.8% 증가했다.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

쿠팡Inc는 올해 3분기 매출을 작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12조80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를 나타냈고, 올해 3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이 3분기 영업이익이 2245억원(1억62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 1분기(2237억원)와 비슷한 수치고, 2분기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97억원)보다 42.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전년 동기(892억원) 대비 45.0% 증가했다.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롯데손보는 설명했다.3분기 누적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작년 동기(-109억원)와 비교해 흑자전

SK바이오팜은 2025년 3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4% 성장한 1917억원, 영업이익은 262.4% 늘어난 70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464억원)를 5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SK바이오팜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내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도 수능을 앞둔 그룹 임직원과 자녀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냈다.5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제작한 합격 기원 과제 세트를 4300여 명의 그룹 가족 수험생에게 전달했다.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