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미국 제련소) 건설에 우리 정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업 차원의 해외 투자를 넘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고려아연이 한미 경제안보 동맹의 상징적 자산으로 위상이 제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정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중소기업계 산업·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한병준, 박평재, 정한성, 신용문 부회장과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중국 저가제품 공세, 중국 기술의 부상,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경동나비엔은 57년 역사를 지닌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맥스’를 328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일러, 온수기 등 자사 주력 제품과 코맥스의 월패드, 도어락 등을 연계해 차별화한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1968년 설립된 코맥스는 월패드, 도어락, 폐쇄회로(CC)TV 등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해 온 국내 대표 스마트홈 기업이다. 현대에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모여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활동에 참여

두산그룹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인수를 추진하며 반도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는 17일 공시를 통해 SK실트론 지분 매각과 관련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SK실트론은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웨이퍼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업으로, 12인치 웨이퍼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SK㈜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