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은행 주택담보대출 지난해 60조원 순증

증권·금융 입력 2016-01-07 18:57:00 수정 2016-01-07 18:57: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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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지난해 주요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6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49조4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조5,982억원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이들 은행이 안심전환대출 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매각 방식으로 넘긴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금액을 포함한 실질적인 연간 순증액은 60조4,102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2011년 이후 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가장 많았던 2014년의 2배 규모입니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은 전세난에 따른 거래량 증가, 가격 상승,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됐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만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했고, 전세난도 심각해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6.1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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