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증시급락에 시중자금 MMF·채권형에 몰려

증권·금융 입력 2016-01-08 19:28:41 수정 2016-01-08 19:28:4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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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연초부터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대기성 투자자금이 머니마켓펀드와 MMF, 안전자산인 채권형 펀드로 몰리고 있습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에는 지난 4일 1조474억원, 5일 2조2,046억원, 6일 3조4,331억원 등으로 순유입돼 설정액이 작년 말 93조4,063억원에서 100조91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순자산도 같은 기간 94조726억원에서 100조8,183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역시 지난 5∼6일 이틀새 1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지난 5일과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 각각 5,181억원과 4,07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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