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급락··· 1,880선 하회

증권·금융 입력 2016-01-15 18:18:00 수정 2016-01-15 18:18: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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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가 1,88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915.83으로 상승 출발 했지만 중국 증시가 개장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결국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 내린 1,878.87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8억원, 5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2,475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0% 하락한 678.43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25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52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늘 전일대비 1.54%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도 전날보다 0.33% 내려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금값 역시 한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날보다 13.50달러(1.2%) 급락한 온스당 1073.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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