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저축은행도 인터넷으로 계좌 개설

증권·금융 입력 2016-02-18 18:18:00 수정 2016-02-18 18:18: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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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빠르면 22일부터 증권사와 저축은행, 농협, 우체국 등 2금융권에서도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대신증권은 23일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중 비대면 서비스 시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비대면 실명 확인은 금융소비자가 예금·증권 등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영상 통화 등의 수단을 통해 실명을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점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증권사 중 비대면 실명 확인을 가장 먼저 시행하는 키움증권과 신한금투는 직원이 고객과 영상 통화하면서 육안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법과 타 금융사에 개설된 계좌에서 소액을 이체하도록 하는 방법 등을 비대면 실명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지점과 직원을 줄여온 증권업계는 비대면 실명 확인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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