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외환보유액 감소… 2월말 3,657억달러

증권·금융 입력 2016-03-04 19:22:20 수정 2016-03-04 19:22:2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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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유로화·파운드화 약세 영향… 달러화 환산금액↓”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7위 유지… 중국 1위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약 3,600억달러로 전월보다 15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회사의 고시환율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중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0.3% 절하됐고 파운드화는 3.5% 절하됐습니다. 한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2,000억달러를 기록하며 한달 전보다 1,000억달러 가까이 줄었지만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이 1조2,000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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