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위험자산 회피심리 원달러환율 하락세

증권·금융 입력 2016-03-04 19:23:12 수정 2016-03-04 19:23:12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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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11.2원 내린 1203.4원에 거래 마감 외국인 원화강세 부추겨… 5일간 1조 매수 美 고용지표 기대하락등 원달러 하락 요인 中 추가 경기부양책도 달러화약세 부채질 위험투자 심리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급락했습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03.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2원 떨어졌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국제 유가 반등 등이 맞물리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됐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날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000억원 넘게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달러화 매도세가 이어진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은 달러화 약세를 부채질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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