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지난달 여신심사 강화에도 은행 가계대출 3조원↑

증권·금융 입력 2016-03-09 18:47:03 수정 2016-03-09 18:47:03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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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은행권 2월 가계대출 644.2조↑… 한달간 3조↑ 월간 증가액, 7,000억↓… 작년 3조7,000억 주택대출, 한달새 2조7,000억↑… 증가규모 감소 한은 “부채 증가세, 작년보다 줄었지만 지켜봐야”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시행에도 지난달 가계부채 증가 폭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44조2,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3조원 늘었습니다. 월간 증가액은 지난해 3조7,000억원보다 7,000억원 줄었습니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은 482조5,000억원으로 한달 사이 2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다만 주택거래 위축으로 증가 규모는 작년 2월보다 1조5,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윤대혁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과장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집단대출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작년 2월보다 줄었지만 증가세가 확실히 꺾였는지는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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