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생보사 보장성 보험료 내달 5~10% 오른다

증권·금융 입력 2016-03-23 19:14:36 수정 2016-03-23 19:14:36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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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교보·미래에셋, 예정이율 0.25%p 인하 흥국 0.35%p↓… 한화도 0.25%p 인하 검토 보험료 산정 자율화로 누적된 상승요인 반영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다음달부터 일제히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안팎으로 내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새로 가입하는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가 5~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과 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로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오르게 됩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인하합니다. 흥국생명은 예정이율을 0.35%포인트 낮출 예정입니다. 한화생명도 예정이율을 0.25%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고, 이밖에 중소형 보험사들 역시 다음달 비숫한 폭으로 예정이율을 낮출 계획입니다. 보험사들이 일제히 보험료 인상에 나선 것은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되면서 그동안 누적된 상승 요인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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