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독립투자자문사 ‘IFA’ 올 상반기 도입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6-03-24 17:35:00 수정 2016-03-24 17:35: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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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로보어드바이저 고객 직접 상대 자문 서비스 허용 은행·증권사 소속되지 않아… 중립적 투자자문 기대 판매사 수수료 없이 고객 자문료만… 독립성 보장 로보어드바이저 100% 운용… 회사별 수익률 공개방침 은행이나 증권사와 연계되지 않은 독립 투자 자문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등장합니다. 또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시스템인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고객을 상대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도 일임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제2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들이 중립적인 전문가로부터 금융상품 투자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립투자자문사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사 등 금융상품 판매회사가 주로 자사나 계열사 상품을 판매해 고객이 한 회사 창구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자문사는 독립성 보장을 위해 은행과 증권사로부터는 수수료를 받을 수 없고, 고객이 내는 자문료만 받아야 합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고객의 투자자문에 응하고 자산운용도 할 수 있게 허용하는 대신, 회사별로 수익율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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