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2분기에 가계·기업 대출받기 여전히 어렵다

증권·금융 입력 2016-04-05 18:31:00 수정 2016-04-05 18:31: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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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2분기에 가계·기업 대출받기 여전히 어렵다 국내은행 2분기 대출태도지수 ‘-12’ 전망 대출심사 강화하는 금융사 많아진다는 의미 1분기 은행 대출태도지수 -14… 2008년이후 최저 상호금융조합·생보사 대출태도지수도 급락 한은 “기업 대출·가계 주택대출 강화기조 계속” 올 2분기에도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는 여전히 엄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이 전망한 대출태도지수는 -12로 나타났습니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회사가 완화하겠다는 회사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4로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상호금융조합의 대출태도지수는 올해 1분기 -14에서 2분기 -22로 떨어졌고 생명보험회사도 -10에서 -20으로 급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에 대한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도 다소 강화될 것”이라며 “가계에 대해서는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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