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과잉진료 차단 보험료 40% 낮춘 실손보험 나온다

증권·금융 입력 2016-06-13 20:16:36 수정 2016-06-13 20:16:36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임종룡 “기본형·특약 추가로 실손보험 개편” 과잉진료 유발항목 제외해 보험료 40% 내려 근골격계 치료등 세부항목은 특약으로 추가가입 과잉진료가 빈번한 보장 내역을 뺀 대신 보험료를 40% 낮춘 실손의료보험 상품이 내년 4월 출시될 전망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월례 기자 간담회에서 “소비자가 보장 내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본형+다양한 특약’ 방식으로 실손보험 상품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본형은 대다수 질병은 보장하는 대신 과잉진료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을 보장범위에서 제외해 보험료를 약 40% 내린 상품입니다. 다만 기본형만으로는 선택권이 지나치게 제한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근골격계 치료, 수액주사 치료 등 세부 항목을 별도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잉진료가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해당 특약의 보험료만 오르는 구조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