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증권사 수신금리 인하 ‘전광석화’…대출이자는 그대로

증권·금융 입력 2016-06-15 19:39:58 수정 2016-06-15 19:39:58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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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기준금리 인하 때마다 수신금리 ‘재깍’ 인하 대출금리, 기준금리 인하에도 1년째 ‘요지부동’ 기준금리 3차례 내릴 동안 대출이자 인하 1차례뿐 신용거래융자 등 고객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빌려쓰는 증권사 대출 이자가 1년째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증권사들은 기준금리 인하 때 마다 수신금리는 즉각 내려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달 기준금리 인하 뒤에도 증권사들은 CMA 등의 수신 금리만 내리고 아직 신용거래나 주식담보융자 금리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지난해 3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대출금리를 한 차례 내리고서 지난해 6월 기준금리 인하 때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월 신용융자와 예탁증권 담보융자의 이자를 약 25bp 내렸을 뿐이고, 삼성증권도 같은 달 신용거래융자 10∼20bp, 예탁담보대출에 대해선 30bp가량 내린 뒤 1년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도 비슷한 시기에 이자율을 한 차례만 인하했습니다. 이 기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과 6월, 그리고 이번달까지 3차례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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