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13년 지나야 원금 되는 변액보험, 뜯어고친다

증권·금융 입력 2016-06-20 19:13:57 수정 2016-06-20 19:13:57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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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13년 지나야 원금 되는 변액보험, 뜯어고친다 저축기능 변액보험, 수익률 높게 상품구조 개선 투자성향 안맞으면 변액보험 권유 금지 계획 변액보험 관련 소비자 민원 한해 4,000건이상 앞으로 보험설계사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모집수당을 받기 위해 고객에게 투자성향과 맞지 않는 변액보험을 가입시키는 일이 어렵게 됩니다. 또 저축기능이 강한 변액보험은 모집수수료 등을 낮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상품 구조가 개선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액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사전 진단에서 투자성향이 변액보험 가입과 맞지 않다는 결과가 한 항목이라도 나오면 상품을 권유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펀드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이미 판매한 변액보험에 대한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금 규모가 결정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국민 6명당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생명보험사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지만 투자형 상품 특성상 소비자 불만도 많아 해마다 민원건수가 4,000건이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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