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구조조정’ 울산ㆍ거제, 대출 늘고 예금 줄었다

증권·금융 입력 2016-06-20 19:26:22 수정 2016-06-20 19:26:22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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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구조조정’ 울산ㆍ거제, 대출 늘고 예금 줄었다 거제, 3월까지 넉달간 은행 예금 1,084억 줄어 울산, 예금 1,816억 줄고 대출 2,188억 늘어 울산 아파트거래 절반 감소·거제 집값 1.06% 하락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조선 3사의 거점 울산과 거제시의 경제 사정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은행 예금은 주는데 대출은 늘고 있고 부동산 거래는 뚝 끊겼습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의 은행 예금은 작년 11월부터 넉 달 간 총 1,084억원이 줄었습니다. 반면 대출금은 올 3월말 3조5,906억원으로 작년 11월 말보다 463억원 증가했습니다. 울산 역시 3월 말 예금 잔액은 15조4,188억원으로, 그 전달보다 1,816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2,188억원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습니다. KB주택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시의 아파트 매매는 1,489건으로, 작년 5월보다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거제시 집값은 작년 3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1.06%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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