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고객예탁금 26조 ‘사상 최대’… MMF 120조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16-06-21 17:57:00 수정 2016-06-21 17:57: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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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고객예탁금 26조 ‘사상 최대’… MMF 120조 돌파 사상 최저 기준금리에 ‘고객예탁금’ 사상 최대 작년 7월 사상최대치보다 1조5,000억 많아 MMF 설정액 120조 돌파… 연중 최고치 경신 “부동자금, 초저금리에 투자형자산 이동”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1.25%로 인하된 가운데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 놓은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고객예탁금 잔액은 26조1,809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7월의 24조7,030억 기록을 무려 1조5,000억원가량 뛰어넘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놓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언제든 증시에 투입될 수 있는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 MMF의 설정액도 지난 16일 120조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중의 부동자금이 갈수록 투자형 자산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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