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시중은행 주택대출 금리 2%대…‘부실 우려’ 농협 3%

증권·금융 입력 2016-06-22 19:04:01 수정 2016-06-22 19:04:0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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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내·외국계 은행, 주담대 금리 2%대로 낮춰 해운·조선사 위험노출액 큰 농협은행 3% 유지 SC제일은행, 2.74%로 최저… 신한, 2.96%로 최고 국내와 외국계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모두 연 2%대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운ㆍ조선사에 대한 위험노출액 규모가 큰 농협은행은 연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과 SC제일은행, 한국시티은행 등 2대 외국계 시중은행의 5월 분할상환방식 만기 1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모두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이 2.74%로 가장 낮고, 한국씨티은행이 2.8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2.87%로 가장 낮고, 국민은행이 2.91%·하나은행이 2.92%·신한은행이 2.96% 순으로 낮았습니다. 농협은행도 4월에 비해 0.05%포인트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3.06%의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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