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국내 투자자 中 주식거래 급감… 후강퉁 ‘시들’

증권·금융 입력 2016-06-24 18:29:00 수정 2016-06-24 18:29: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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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올들어 中 주식거래액 51만달러… 작년의 1/8 ‘후강퉁’덕 中 주식 거래액 220만→429만 달러 국내 투자자 홍콩 주식 거래액도 1년새 반토막 국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바이 차이나’ 열풍을 불러온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후강퉁’ 효과가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의 중국 주식 거래액은 5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허용된 ‘후강퉁’ 덕에 2014년 상반기 220만 달러에 그쳤던 중국 주식 거래액은 2015년 상반기엔 429만 달러까지 불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경기침체 우려로 상하이 증시가 연일 폭락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월부터 6월 21일 사이 22억6,000만 달러에 달했던 국내 직접 개인 투자자들의 홍콩 주식 거래액도 1년 사이 절반 넘게 줄어든 9억8,0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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