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안전자산 선호에 거래소 금시세 5만원 돌파

[본문 리드] 1g당 5만원 돌파… KRX 금시장 개설 이래 처음 지난 24일 브렉시트 결정 이후 금값 5.04% 올라 개인 매수세 유입… 1.93% 오른 5만492원 마감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금 1g의 가격이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5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영국 브렉시트 결정 이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금 시세가 1g당 5만원을 넘은 것은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문을 연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찬반 투표에서 탈퇴로 결정 난 지난 24일 금 가격은 5.04% 오르며 개설 이래 3번째로 많은 62.9㎏의 금이 거래됐습니다. 이날 국제 금값은 2년 이래 최고점인 1,318달러를 넘기며 4.7% 상승했습니다. 금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1.93% 상승한 1g당 5만492원에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