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40대 저소득층 자영업자 ‘가계부채 최대 위험’

증권·금융 입력 2016-07-04 19:03:31 수정 2016-07-04 19:03:3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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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계·부실위험가구 모두 포함 세대 54만 가구 소득 낮은 1·2분위 가구 비중 40% 달해 자영업자 34%·40대 39%… 가계부채 위험커 1,22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에서 채무불이행 등의 위험이 가장 큰 채무자는 ‘저소득층의 40대 자영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월 말 기준 ‘한계가구’와 ‘부실위험가구’ 양쪽에 모두 포함된 가구는 모두 54만 가구입니다. 한계가구는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기준으로 위험성을 평가한 것이고, 부실위험가구는 주택 등 실물자산이 포함된 총자산과 임대보증금 등 비금융부채까지 포함한 총부채를 기준으로 분류합니다. 중복 집계된 54만 가구를 소득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소득 1·2분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8.9%·21.1%에 달해 위험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자영업자 가구가 34.2%에 달해 위험성이 컸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8.5%로 상승해 가계부채로 인한 부실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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