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국제유가·금값 오르자 DLS 늘고 ELS 줄고

증권·금융 입력 2016-07-08 18:46:01 수정 2016-07-08 18:46:0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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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상반기 DLS 발행액 14.2조… 전년동기대비 3.3%↑ 국제유가·금값 올라 DLS 발행에 우호적 환경 조성 ELS 발행액 20조4,299억… 작년보다 56.6% 감소 파생결합사채인 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DLS 발행액이 올 상반기에 1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LS는 주가나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DLS 발행액은 14조2,6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조8,061억 원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금값이 반등하며 파생결합증권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주가 연계 파생결합사채 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액은 올 상반기 20조4,2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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