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 최종 확정

증권·금융 입력 2016-07-21 17:54:00 수정 2016-07-21 17:54: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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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연봉 차등폭 최대 40%… 최하위 직급도 연봉제 은행연합회 “은행산업 위기, 인건비 부담 지속” 연봉 차등폭 20~30%에서 40%까지 늘릴 예정 책임자급 이하 직원도 기본급 인상률 1%p이상 차등 시중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최종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전체연봉의 차등폭을 점진적으로 40%까지 확대하고, 최하위 직급의 연봉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금융공공기관 보다 한층 강화된 안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민간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국내 은행산업이 위기에 직면했지만, 은행내 인건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성과연봉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연봉의 최고-최저 차등폭은 도입 당시에는 관리자는 30% 이상, 일반직원은 20% 이상으로 한 뒤, 도입 안정화 이후 단계적으로 40%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책임자급 이하의 일반직원도 개인성과와 역량에 따라 기본급 인상률을 최소 1%포인트 이상 차등 설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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