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은행권 ‘멤버십’ 과열경쟁… 금감원 자제 요구

증권·금융 입력 2016-07-21 17:55:00 수정 2016-07-21 17:55: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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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우대환율·여행자 보험 혜택등 공격적 마케팅 미성년자 대상 영업도… 금감원 “과열경쟁 자제” 하나멤버스 회원 560만… 신한 팬클럽 55만 돌파 우리은행 ‘위비멤버스’ 출시·KB금융도 나설 예정 저금리 기조에 위기의식을 느낀 은행들이 새 먹을거리로 찾아 나선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가 과열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통합 멤버십에 가입하면 우대 환율을 적용해주고, 여행자 보험 가입 혜택을 주는 등 계열사를 동원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까지 영업을 해 금융감독원이 나서 과열경쟁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하나멤버스는 에쓰오일, 옥션, 지마켓 등 100여개 업체에서 포인트를 쓸 수 있게 해 회원수 5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신한 팬(FAN)클럽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 55만명을 돌파했고, 우리은행도 지난 1일 뒤따라 ‘위비멤버스’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KB금융도 하반기 유사한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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