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7월 비수기에 대출 급증…주택대출 2010년후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16-08-02 18:21:00 수정 2016-08-02 18:21:0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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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7월말 6대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367조5,000억 지난달 주택거래량 역대 7월중 최대… 대출증가 원인 대출금리 인하도 영향… 코픽스 금리 0.1%P↓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후 7월 증가분으로는 최대 수준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7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367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2,000억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대출급증에는 주택 거래량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7월 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4,31건으로 2006년 거래량 조사 실시 이래 7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집단대출과 대출금리 인하도 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6월 기준 1.44%로 5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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