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ETF 상품 쏟아진다… 올해 상장종목 사상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16-08-10 19:40:08 수정 2016-08-10 19:40:08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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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ETF,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는 지수연동형 펀드상품 올해 90종목 이상 신규 상장 예상… 지난해 두배 하반기 채권형 액티브·인버스 레버리지 ETF 출시 액티브 ETF, 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 목표 상품 인버스 레버리지 ETF, 하락장서 2배 수익… 내달 출시 상장지수펀드, ETF 상품이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 2002년 처음 도입된 ETF는 코스피200과 같은 특정지수를 추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 상품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ETF 종목 수는 내일 상장 예정인 2개 종목을 포함해 총 225개입니다. 거래소는 올해 총 90종목 이상이 신규 상장돼 연간 ETF 상장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5개 ETF 상품이 상장된 것과 비교하면 두 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채권형 액티브 ETF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액티브 ETF는 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운용사가 투자 종목과 매매 시점을 재량으로 결정하는 상품입니다. 또 다음 달 국내 첫 출시를 앞둔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따라 움직이되 하락장에서 2배의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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