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홈 뷰티’ 기기 시장 출사표 던진 LG전자

경제·산업 입력 2017-09-25 18:08:00 수정 2017-09-25 18:08: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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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집에서 미용 관리를 돕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싼 돈을 들여 관리를 받는 대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발맞춰 국내 가전업체 중 최초로 LG전자가 ‘홈 뷰티’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가 총 4종의 제품을 내놓고 ‘홈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가전업체가 ‘홈 뷰티’ 전문 기기 사업에 뛰어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마케팅FD “LG전자는 수 십년간 축적된 뛰어난 하드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효능이 검증된 ‘뷰티 기기’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예정입니다. ‘뷰티 기기’ 시장에서 저희 ‘프라엘’ 브랜드를 높이고 더 나아가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표 모델인 ‘더마 LED 마스크’. LED 불빛의 파장이 피부 속으로 골고루 침투돼 피부 톤을 보다 밝고 화사하게 가꿔줍니다.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탄력도를 높여주고 리프팅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안경을 쓰듯 손쉽게 착용하고,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앞을 볼 수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음성으로 사용법을 알려줘 제품을 처음 접해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또, 마스크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하루 1회 씩 약 7일간 사용이 가능해 매번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세안을 도와주는 ‘진동 클렌저’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외산업체가 장악한 시장에서 가전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하겠다며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LG전자.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홈 뷰티’ 기기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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